한국판 사기꾼 홈스 체포 테라,루나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프로필

권도형은 테라폼랩스 태표로 한때 시가총액 51조 원에 달했던 암호화폐 테라 USD, 루나의 가격 폭락으로 전 세계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루나사태"의 주범이다. 암호화폐 천재에서 도망자 신분으로 전락한 권도형이 동유럽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되어 현지에서 공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금되었다. 미국도 권도형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증권 사기' 혐의로 기소하였고 한국은 또한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권도형을  '자본시장법 위반행위' 혐의로 추적해 왔다. 

1. 권도형 프로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91년 9월 6일생

병역: 육군 제25보병사단 병장 만기 전역

나이: 2023년 기준 32세

학력: 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졸업, 스탬퍼드 경제학, 컴퓨터과학/학사

경력: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애플소프트웨어 엔지니어-2015년 '애니파이' 창업-2018년 테라폼랩스창업

가족: 아내, 딸 1

 

2. 권도형 와이프

권도형의 아내의 이름은 '이다은'이며 둘 사이에 태어난 딸아이의 이름은 루나코인 이름을 따서 '권루나'로 지었다. 

3. 거취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의 죄명은 공문서 위조와 불법입국 혐의, 2023년 3월 27일 현재 권도형 대표는 72시간의 구금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며, 현지 검찰은 법원에 구금연장을 신청하였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최대 30일간 구금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대해 권도형 측은 기간 내 항소할 뜻을 밝혔다.

MBC방송화면 캡처

 

4. 권도형 국내송환

한국 법무부는 권 대표의 체포소식이 전해진 직후 몬테네그로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공문서 위조 혐의뿐만 아니라 불법 입국혐의도 받고 있기에 현지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권대표 측이 대응한다면 결론이 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국내 송환은 그만큼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딸아이의 이름을 자신이 만든 루나코인의 이름을 따서 권루나로 작명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루나는 사기 코인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루나사태는 국내 피해자보다 해외 피해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피해가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이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조사 중이고 싱가포르 경찰등 많은 나라에서 권도형을 조사 중에 있다.

 

권도형 – Daum 검색